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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Better. (2012)
www.bearbetter.net

Bear.Better. Bear Makes the World Better. 

2015.03.02 | JOH & Company

베어베터Bear.Better.는 인쇄, 제과/제빵, 커피 제조, 꽃배달을 하는 회사다. 2013년 창업 당시 5명의 훈련생으로 시작해 지금은 일하는 직원만 120명이 넘고, 창업 2년 만인 2014년에는 매출 17억원에 흑자를 기록했다. 이미 관련 업체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한 베어베터는 2015년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 카페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제이오에이치는 재능 기부의 형태로 베어베터 브랜드의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하고, 창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패키지 디자인과 공간 디자인 등 전반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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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베터는 NHN 창업멤버 출신인 김정호 대표가 외부 영업을, 이진희 대표가 내부 사업을 챙기며 함께 이끄는 공동대표 체제다. 두 대표에게 베어베터의 근황과 창업 당시의 이야기를 물었다.

베어베터는 어떤 회사라고 소개하면 좋을까요?

베어베터는 ‘발달 장애인의 고용을 위한 회사’입니다. 실제로 대표와 사회복지사 등 20%를 제외한 직원의 80%는 발달 장애인입니다. 현재 사업 영역은 명함 출력과 제본을 주로 하는 인쇄, 커피 원두를 로스팅해 제공하는 커피, 빵과 쿠키 등을 구워서 배달하는 제과, 꽃바구니와 근조 화환을 배달하는 꽃배달입니다. 대부분의 매출은 일반 소비자가 아닌 기업과의 거래에서 나오는데, 주요 거래 기업은 네이버와 대림, IBM, 다음카카오, 이베이, 매일유업, 제이오에이치 등 100여 곳입니다. 베어베터는 현재 이 모든 기업과 2014년 재계약 100%를 달성한 상태입니다.

현재 네이버에는 베어베터의 발달장애 직원이 일하는 카페가 입점해 있고, 전국 커피빈 매장에서는 베어베터의 쿠키가 매년 10만 개씩 판매됩니다. 매일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와 이베이 직원은 베어베터가 구운 빵을 조식으로 먹습니다. 2014년 한 해만 250만 잔 어치의 원두를 판매했고 꽃배달은 매주 1,200만 원어치를 배송합니다. 매년 명함 500만 장을 찍어내니, 대한민국 국민 중 베어베터가 인쇄한 명함을 받지 않은 분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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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베터에서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쿠키 박스. 쿠키와 마들렌, 머핀, 파운드 케이크 등이 들어 있다. 원하는 대로 구성을 다르게 하여 주문할 수 있어, 컨퍼런스나 세미나 등 행사 답례품으로 인기가 높다.

짧은 기간 동안 정말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셨습니다.

위 분야의 공통점은 ‘기업에서 꼭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총무 분야’라는 것입니다. 베어베터는 기업의 장애인의무고용과 관련하여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를 주목했습니다. 50인 이상의 민간기업은 근로자 총수의 2.7%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하는데, 고용하지 않으면 부담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베어베터 같은 장애인표준사업장과 거래하는 기업의 경우 장애인고용부담금을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베어베터는 이 제도를 근거로 하여 기업고객을 주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따라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이템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창업 당시 베어베터는 두 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무엇보다 ‘베어베터는 발달 장애인이 일하고 있으니까 도와달라’는 접근 방식을 선택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이나 품질에서 일반 회사와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오래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원칙은 중국 기업과 경쟁하지 않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직원은 비장애인 직원에 비해 생산성이 5분의 1 정도로 굉장히 낮습니다. 최저 임금을 준다면 이 생산성으로 중국산 제품과 경쟁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중국산으로 대체할 수 없는 분야의 업무를 찾았습니다.

발달장애인의 고용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궁금한데요.

발달장애인은 장애인 중에서도 가장 일자리를 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체장애가 있는 분이라면, 핸디캡은 있지만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발달장애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적장애인은 아이큐가 낮고 업무 능력이 떨어지며, 자폐장애인은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 세부적인 업무 지시 등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힘듭니다. 그러니 취업율이 굉장히 낮습니다. 발달장애인이 17%, 자폐장애인은 1%도 안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서기 위해서는, 비장애인처럼 일자리를 얻어야 합니다. 베어베터는 이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사실 발달장애인이 일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비장애인과 똑같은 시간, 똑같은 강도, 똑같은 속도로 일할 수 없을 뿐입니다. 베어베터에서는 비장애인 1명이 할 수 있는 일을 세분화하여, 발달장애인 여러 명이 반복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직무를 세팅했습니다. 시간도 하루 8시간이 아니라 4시간으로 줄여서 오전과 오후 교대 근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발달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함께 일하며, 업무의 모든 과정을 24시간 CCTV로 촬영하고 모니터링합니다. 보호 커버를 내려야 절단 작업이 진행되는 기계를 갖추는 등 작업하다 혹시라도 일어날지 모를 사고는 미연에 방지합니다. 인쇄 뿐 아니라 다른 사업 분야에도 발달장애인이 직접 일하는 모든 분야에서 안전한 설비를 구비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업무를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중증 장애인이 복사 버튼을 누른다고 그 품질이 저하되거나 속도가 떨어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 사업 영역을 복사와 명함 인쇄로 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은 외부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대부분 지하철 노선도를 잘 외웁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지하철을 타고 물건을 배달하는 업무를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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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파트에서는 명함 등 각종 인쇄물을 발행하고, 제본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베어베터가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매년 명함 500만 장을 인쇄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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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과 반죽, 성형, 오븐에서 굽기, 포장, 수량 확인 등 다양한 공정을 제과 기능사가 관리한다. 레시피를 관리하고 반죽하는 부분은 기능사만 진행하며, 그 이외의 업무는 장애 사원이 한다.

고객들은 장애인이 만드니 품질이 떨어지는게 아닐까 우려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품질을 시장 경쟁업체와 동일한 수준, 혹은 더 나은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구조를 만들고 설비에 투자했습니다. 사업장과 장비를 갖추는 데만 25억 원을 투자했는데, 고사양 디지털 인쇄기기나 원두 로스팅 기계 등을 구비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제품의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또한 원두를 로스팅하거나, 꽃바구니를 만들거나, 베이킹 레시피를 관리하는 등 제품의 품질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역할은 전문가가 담당합니다.

베어베터는 매년 계약을 갱신하는데, 이와 같이 품질을 유지하려는 노력 덕분에 지난 2014년 계약한 모든 회사와 100% 재계약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기업 고객을 만날 때마다 이런 노력을 하나하나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보다는, 저희 캐릭터와 이를 활용한 패키징 등 저희 브랜딩에 끌리는 분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어떤 회사인지 전혀 모르는 분에게도 베어베터의 패키지와 캐릭터는 예쁘고 매력적입니다. 굳이 구두로 ‘설비와 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는 신뢰할만한 회사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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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베터에서 블랜딩해 로스팅한 원두는 스페셜, 프리미엄 블랙, 프리미엄, 프렌드 총 4가지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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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으로 로스팅해서 판매되는 베어베터의 원두. 양질의 생두를 원료로 하여 친숙한 맛부터 스페셜티까지 다양한 블랜딩을 선보인다. 로스팅 전문가가 커피를 볶으면, 기계가 1kg씩 계량해 소분해 준다. 장애 직원은 소분한 원두를 알루미늄 봉지에 담아, 실링하여 밀봉 포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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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플로리스트가 제작하는 꽃다발. 이외에도 난과 화분을 주문할 수 있다.

디자인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니 기분 좋은 일이네요.

베어베터는 장애인이 일하는 사회적 기업이라고 해서 따뜻하고 착한 이미지의 기업으로만 비추어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제이오에이치 역시 처음 브랜딩을 진행할 때부터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본질이 좋고 의도가 좋을수록 더 세련되게, 감각적으로 담아내야 한다’는 제이오에이치의 의도가 반영된 패키지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저희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고객이 “어떻게 사회적 기업, 장애인이 일하는 회사에서 이렇게 세련된 디자인이 나와요?”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국내 장애인 기업이나 사회적 기업 중에 이렇게 통합적인 브랜드를 가진 곳이 드문 까닭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이 베어베터를 통해 깨지는 거죠.

‘베어베터’라는 이름과 곰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곰’이라는 이름이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김정호 대표 별명이 ‘곰 아저씨’인 까닭도 있습니다. 김정호 대표는 NHN에 재직 중이던 2008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북한 나진에 매일 3천 개의 빵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만 1천 명의 아이들이 한 주에 빵을 하나씩 먹고 있죠. 북한에서는 기부자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아서, ‘곰 아저씨 Uncle Bear’라는 별명으로 전달됩니다. 이 ‘곰’은 실제로 베어베터에서 일하는 발달장애 청년과도 닮아있죠. 그래서 제이오에이치에서는 ‘곰처럼 순수한 발달장애인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곧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 Bear Makes the World Better’라는 뜻을 담아 베어베터BearBetter라는 이름을 만들었고, 사명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제이오에이치에서 만든 캐릭터를 보기 전에는 걱정스러웠습니다. 일반적으로 곰을 연상할 때 떠오르는, 귀엽고 예쁜 캐릭터를 만들면 베어베터와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이오에이치가 만든 캐릭터는 무표정하고, 실제 베어베터 직원과 굉장히 닮아있었습니다. 실제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은 공통적으로 표정이 별로 없고 무뚝뚝합니다. 고집스럽고 표정도 단조로운 편이죠. 하지만 이들은 약속을 잘 지키고 신뢰할 수 있으며, 눈과 손이 빠르지 않지만 익숙한 일은 성실하고 우직하게 수행합니다. 이런 곰의 모습이 베어베터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어 기뻤습니다. 만약 귀엽게 웃고 있는 모습의 곰이었다면, 오히려 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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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캐릭터는 다양한 업종별 특징을 표현하는데 활용되며, 사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실제 업무에서 디자인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제이오에이치는 브랜딩을 시작하며, 베어베터 업무 환경을 관찰하고 지속해서 사용 가능한 디자인을 고민해 주었습니다. 실무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저희 요청을 반영해 만든 결과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복사와 제본을 담는 상자를 디자인하면 계속 그 상자를 구입하는 동시에 기존 A4용지 박스는 따로 버려야 해서 번거롭죠. 그래서 제이오에이치는 기존 A4용지 박스를 재활용할 수 있게, 그 상자에 베어베터의 캐릭터를 담은 노란 띠를 붙이도록 했습니다. 종이 박스를 낭비하지도 않고, 구분도 쉬우며 내용물을 적기도 좋습니다.

인쇄, 커피, 제과, 꽃배달의 4가지 영역을 다루고 있어서 각 분야의 일을 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그리고, 각 업무에 맞는 명함도 따로 제작했습니다. 실제로 베어베터에서 외부 사람을 만나면, 이 명함을 섞어두었다가 해당 영역의 명함을 따로 찾아 전달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꽃배달 관련 미팅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커피나 제빵 등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죠. 이렇게 복사나 쿠키 박스 등의 패키지, 명함, 사업 제안서, 사무실 인테리어 등 처음 브랜딩한 디자인을 지금도 그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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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베터에서 현재 사용 중인 패키지. 배달해서 고객이 받는 순간은 물론, 이후 고객이 사용하는 방식까지 고려해 디자인했다.

베어베터 오피스를 준비하던 과정이 기억에 남는데, 2년간 지내시면서 어떠셨나요?

본사 공간은 크게 세 곳으로 나뉘는데, 베이킹을 하는 공간과 사무 공간 그리고 복사와 제본을 하는 공간입니다. 이 중 사무공간은 가변적으로 교육 공간이나 휴게 공간으로 사용하는데, 무빙월을 활용하여 유동적으로 닫거나 열 수 있게 설계한 덕분에 한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하기 좋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때도 유용했습니다. 인테리어 과정에서 곳곳에 베어베터 캐릭터를 활용한 액자나 소품을 많이 배치해 주셨는데, 당시엔 별 생각이 없었지만 베어베터 기사나 방문한 분의 후기 포스팅에 꼭 등장하는 포토제닉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사실 베어베터 직원들은 책을 읽는 자신의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제이오에이치에서는 사무실 한켠에 책꽂이를 만들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애장서를 내놓아 서가를 채워 주었습니다. 이 책꽂이도 직원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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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공간은 일을 하는 공간인 동시에 발달장애가 있는 지원자나 부모님 등 손님을 맞고, 직원 교육을 하거나 직원이 쉬는 등 다양한 니즈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무빙월을 채택했다. 동시에 쇼룸의 전동 스크린 끝에 활용해 현수막이 필요한 순간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5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2015년에는 기존 사업 영역을 유지하면서 더 다양한 회사와 일하고 싶습니다. 베어베터에서 새로운 회사와 계약하면, 새로운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명의 직원을 채용하면 그 직원이 있는 가족 전체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사업 영역은 발달장애가 있는 직원을 채용하는 카페까지 넓힐 예정입니다. 현재 네이버에 들어간 카페처럼, 전국의 대학이나 기업, 공공기관 등에도 베어베터의 카페가 입점하길 바랍니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서울 외에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 장애인에게도 양질의 일자리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베어베터의 시작부터 성장 과정에서 제이오에이치의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해 준 것처럼, 새롭게 카페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도 제이오에이치가 디자인과 공간 디자인을 담당해 줄 예정입니다. 베어베터가 성장하고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도 제이오에이치가 지속적으로 재능을 기부해 주어 든든합니다.

베어베터 같은 회사가 더욱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본질을 추구하지 않고 욕심을 내고 이권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질을 추구하면 된다고 믿고요.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설립한 회사니까, 발달장애인에게 수익을 주고 재투자를 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앞으로도 이 본질을 지키며 설립 목적대로 갈 것이고, 계속 수익을 내서 더 많은 발달장애인을 고용할 겁니다. 실제로 여러 사회적 기업에서 베어베터로 답사를 오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문의도 많이 받습니다. 베어베터는 이런 문의가 있으면 관련 내용을 다 오픈합니다. 실제로 최근 저희의 사업모델을 보고 간, 20대 사회 초년생이 베어베터와 같은 모델로 창업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회사가 여러 개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되어 더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를 얻길 희망합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08-4 서울숲 코오롱 디지털타워 1차 807호 베어베터컴퍼니
Tel. 02-6267-6919
Fax. 0303-3448-6909
bearbetter@bearb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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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베어베터 전 직원이 찍은 단체 사진
Creative Direction
제이오에이치
BRANDING
Brand Concept & Naming – 제이오에이치
Brand Identity Design – 제이오에이치
Character Design – 제이오에이치
Packaging Concept Design – 제이오에이치
INTERIOR
Concept Design & Schematic Design – 제이오에이치
Design Development & Construction – 크라제엠지건축